신안의 보석 같은 섬, 병풍도(屛風島)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군요! 병풍도는 그 이름처럼 섬 전체가 병풍을 두른 듯한 기암절벽과 더불어, 가을이면 온 섬을 붉게 물들이는 맨드라미 축제로 유명합니다.
여행자분들을 위해 가는 방법, 배 시간표, 맨드라미 축제 정보, 그리고 둘레길 코스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병풍도, 어떤 곳인가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병풍도는 바다 위로 솟은 기암괴석이 병풍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최근에는 '기적의 12사도 순례길'로 유명해진 기점·소악도와 노둣길(바닷길)로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특히 '천사섬(1004)' 신안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매년 가을이면 화려한 꽃잔치가 벌어지는 곳입니다.
2. 병풍도 가는 방법 & 배 시간표
병풍도로 향하는 길은 주로 **지신개 선착장(송도항)**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 출발지 정보
- 지신개 선착장 (신안군 지도읍 점암길): 병풍도로 가는 가장 빠른 직항로가 있는 곳입니다.
- 송도항 (지도읍): 증도 인근에서 출발하며, 물때에 따라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 배 시간표
주의: 여객선 시간표는 계절, 기상 상황, 물때에 따라 수시로 변동됩니다. 반드시 출발 전 [가고싶은섬] 앱이나 선사에 유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출발지 | 목적지(항구) | 소요 시간 | 비고 |
| 지신개 선착장 | 병풍도(보기항) | 약 20~25분 | 하루 4~6회 운항 |
| 압해도(송공항) | 병풍도 | 약 1시간 | 소악도를 경유하기도 함 |
- 승선 팁: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차량을 선적할 경우 예약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소 30분~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붉은 유혹, '맨드라미 축제'
병풍도의 가을은 그 어느 곳보다 뜨겁습니다. 바로 섬 전체를 뒤덮는 맨드라미 축제 덕분이죠.
- 시기: 매년 9월 말 ~ 10월 초 (개화 상태에 따라 변동)
- 장소: 병풍도 맨드라미 공원 일대
- 특징: 병풍도는 마을 지붕부터 주민들의 옷까지 '퍼플섬'과는 또 다른 매력의 레드(Red)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 11만 ㎡의 부지에 닭벼슬 모양, 촛불 모양 등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200만 송이가 장관을 이룹니다.
- 즐길 거리: 맨드라미 꽃차 시음, 마을 사진전, 꽃길 걷기 등 소박하지만 정겨운 섬마을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병풍도 둘레길


병풍도는 평지가 많아 걷기 여행자들에게 천국 같은 곳입니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병풍바위'는 이곳의 백미입니다.
📍 코스 개요
- 공식 명칭: 병풍도 둘레길
-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 총 길이: 10km
- 소요 시간: 약 3시간
- 난이도: 중 (평지가 많아 체력적 부담은 적으나 거리가 있음)
🚶 코스 세부 정보
병풍도 둘레길은 보기항을 기점으로 섬을 한 바퀴 크게 도는 순환 코스입니다.
- 보기항 (출발/0km): 섬의 관문에서 여정을 시작합니다.
- 해안로 갈림길 (2.6km): 바다 냄새를 맡으며 본격적인 해안 산책이 시작됩니다.
- 큰섬 (1.6km): 겹겹이 쌓인 퇴적층과 절벽이 이룬 병풍바위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 병풍도 관리사무소 (2.5km): 마을의 중심부를 지나며 주민들의 삶을 엿봅니다.
- 맨드라미공원 갈림길 (1.0km): 가을이라면 이곳에서 잠시 코스를 벗어나 꽃밭에 머물러보세요.
- 보기항 (도착/2.3km): 다시 항구로 돌아와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 코스 하이라이트: 병풍바위 해안길



병풍도의 둘레길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병풍바위' 때문입니다. 수천만 년의 세월이 깎아 만든 지층 절벽이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데, 이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절경입니다. 평탄한 길이라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대자연의 경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여행 꿀팁 & 주의사항
- 노둣길 시간 확인: 병풍도는 기점도, 소악도와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만조 때는 길이 잠기므로, 다른 섬까지 건너가실 계획이라면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하세요.
- 양산과 모자: 둘레길 구간 중 그늘이 없는 해안로가 많습니다.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장비를 준비하세요.
- 음식점: 섬 내에 식당이 많지 않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장터가 열리지만, 평상시에는 미리 식사 계획을 세우거나 간단한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신안 병풍도는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바위 절벽과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맨드라미가 어우러진 따뜻한 섬입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3시간 동안 섬 한 바퀴를 걸어보세요. 붉은 맨드라미 꽃말처럼 **'시들지 않는 열정'**을 충전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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