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조용한 섬, 풍도는 화려하진 않지만 자연의 순수함이 살아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봄에는 야생화가 만발해 ‘꽃의 섬’**이라 불리며, 바다를 끼고 걷는 오솔길이 유명하죠.
본문에서는 풍도 가는 배 시간표, 풍도 가는 방법(대부도·인천 여객터미널 출발) 두 가지 루트를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참고로, 풍도 가는 배는 차량 선적도 가능합니다. 차량 선적 요금은 본문 내용 참고하세요.
📍 풍도는 어디에 있나요?
풍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앞바다에 위치한 섬이지만,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산(대부도 탄도항)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모두 배편이 출발합니다.
🚢 풍도 가는 방법 ① 대부도 탄도항 출발
서울·경기권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루트입니다.
✅ 가는 경로
- 자가용: 수도권 → 시화방조제 → 대부도 → 탄도항
- 대중교통: 안산역/오이도역 → 대부도행 버스 → 탄도항
✅ 탄도항 → 풍도 배편 정보
- 출항 시간: 오전 9:30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승선 위치: 탄도여객선터미널
🚢 풍도 가는 방법 ②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출발
인천 시민이 접근하기 좋은 루트로,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풍도로 직접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가는 경로
- 인천역 도보 5분 →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도착
- 주차장 및 대중교통 모두 편리
✅ 인천 → 풍도 배편 정보
- 출항 시간: 오전 9:30
- 소요 시간: 약 3시간
💡 승선권은 현장 구매 또는 전화 예약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 필수입니다.
🌊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시간이 변경이 될 수도 있고 결항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운항 여부 꼭 확인하세요.
풍도 가는 배는 차량 선적도 가능합니다! 섬에서 자차로 이동하고 싶은 분들은 차량 요금도 참고해 주세요.
풍도도 배편 예약 및 차량 선적 요금은 가보고 싶은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풍도 여행 꿀팁
- 🌼 3~4월: 복수초, 노루귀, 바람꽃 등 야생화 절정기
- 🍚 민박집에서 식사 예약 가능, 편의시설은 적으니 음식물·생수는 미리 준비
- 📶 통신이 약한 구역 있으니 힐링 모드 ON!
- 🚶♀️ 풍도 둘레길, 바다 전망 벤치길, 정자 쉼터 등 도보 여행 추천
마무리하며
풍도는 시간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바다와 꽃과 하늘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섬입니다. 탄도항에서 가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인천에서도 접근 가능하니 자신의 일정과 위치에 맞게 선택해보세요.
배 시간표와 날씨만 잘 체크하면, 조용한 섬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이번 주말,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풍도에서의 힐링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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