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숨은 보석, 만지도 여행 정보 공유드릴게요. 만지도는 ‘마음이 만지작거려지는 섬’이라는 별칭처럼 고즈넉한 풍경과 푸른 바다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배편 예약부터 국립공원 명품마을의 자랑인 지게길 코스까지, 완벽한 여행을 위한 가이드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만지도 배편: 어디서 타야 할까?
만지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크게 연명항과 척포항 두 곳에서 출발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루트는 연명항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연명항 (만지도 직항)
- 특징: 만지도까지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직항 노선입니다. (약 15분 소요)
- 운항 시간: 보통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1시간 간격으로 상시 운항합니다. (주말/성수기 증편)
- 요금: 성인 기준 왕복 약 12,000원 선입니다.
척포항 (오비도 경유)
- 특징: 조금 더 호젓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선택합니다.
- 소요 시간: 약 20~25분 정도 소요됩니다.
2. 배편 예약 및 꿀팁



섬 여행의 핵심은 사전 예약입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잔여석이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예약 방법
- 온라인 예약: '가고싶은섬' 어플이나 웹사이트, 혹은 각 해운사(연명항 만지도 카페리 등) 직영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준비물: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실물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전 체크리스트
- 물때 확인: 만지도는 출렁다리로 연대도와 이어져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나쁘면 배가 결항될 수 있으니 당일 아침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세요.
- 주차: 연명항 방파제 근처에 무료 주차 공간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자차 이용 시 편리합니다.
3. 만지도 지게길: 바다 위를 걷는 힐링 코스


연대도와 만지도는 이제 '출렁다리' 하나로 이어진 한 몸 같은 섬입니다. 하지만 두 섬이 가진 색깔은 조금 다른데요.
- 만지도 둘레길: 만지봉을 중심으로 섬의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시원한 바다길입니다.
- 연대도 지겟길: 과거 섬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땔감을 구하러 다니던 옛길을 복원했습니다. 섬의 5부 능선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오솔길이 매력적이죠.
이 두 길을 합쳐 **'연대만지도 지겟길'**이라 부르는데, 바다 풍경을 눈에 담으며 걷는 해안길과 울창한 동백숲길이 조화를 이루어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코스 세부 정보 (총 약 6.7km)
마을 안길을 통과하며 섬 주민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알찬 코스입니다.
- 만지도항 (시작): 활기찬 포구의 모습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 만지봉 (0.7km): 섬의 정상에서 탁 트인 남해안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세요.
- 욕지도 전망대 (0.3km): 멀리 욕지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 포인트입니다.
- 연대만지 출렁다리 (1.6km): 두 섬을 잇는 랜드마크!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을 느껴보세요.
- 북바위 전망대 (0.9km): 연대도의 끝자락, 기암괴석과 바다가 만나는 곳입니다.
- 오곡도 전망대 (0.5km): 이웃 섬 오곡도를 조망하며 잠시 숨을 고릅니다.
- 연대도항 (1.2km): 알록달록 예쁜 벽화와 마을 풍경이 반겨주는 곳입니다.
- 연대만지 출렁다리 (0.5km): 다시 다리를 건너 만지도로 돌아갑니다.
- 만지도항 (0.5km): 도착 및 여정 마무리.
코스 설계 꿀팁
연대만지도 지겟길은 연대도항보다는 만지도항에서 시작해서 만지도항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배편 배차 간격이나 식당가 접근성 면에서 훨씬 수월하게 여정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볼 수 있나요?
대부분 해안 둘레길로 이루어져 있어 탁 트인 바다를 계속 볼 수 있지만, 구간구간 나타나는 동백숲길이 백미입니다. 햇살이 비치는 숲길을 걷다 보면 왜 이곳이 에코 아일랜드인지 몸소 느끼게 됩니다.
4.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지게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옆 섬인 연대도와 연결된 출렁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 길이 98m의 이 다리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스릴과 함께 멋진 포토존을 제공합니다.
-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닷물이 너무 맑아 물속 성게나 물고기가 보일 정도이니 꼭 아래를 확인해 보세요!
5. 여행 마무리: 먹거리와 카페



섬 여행에서 식도락이 빠질 수 없죠.
- 전복라면 & 해산물: 선착장 인근 식당에서 파는 해녀들이 직접 잡은 전복과 멍게 비빔밥은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 섬 카페: 지게길 산책 후 바다 전망 카페에서 마시는 시원한 에이드는 여행의 피로를 싹 날려줍니다.
작은 팁: 만지도는 '쓰레기 없는 섬'을 지향합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는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만지도는 화려하진 않지만, 발걸음마다 여유가 묻어나는 따뜻한 섬입니다. 이번 주말,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지게길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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