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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지심도 가는 방법 & 배편 예약 총정리 (장승포 vs 지세포항)

by 미리어네어 202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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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동백 군락지이자,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가 서려 있는 다크 투어리즘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지심도로 떠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심도 가는 방법, 배편 예약, 터미널 정보, 그리고 여행 꿀팁까지 상세한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지심도 여행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보세요!

지심도 여행 정보


1. 지심도, 어떤 곳인가요?

지심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면적은 약 0.36㎢로 작지만, 섬 전체의 60~70%가 동백나무로 덮여 있어 '동백섬'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합니다.

이곳의 매력은 단순히 자연경관에 그치지 않습니다. 남해안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탓에 일제강점기 일본군 포진지와 서치라이트 보관소 등 근대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산책로를 제공합니다.


2. 지심도 가는 방법: 터미널 선택이 핵심!

거제도에서 지심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크게 두 곳의 터미널에서 운영됩니다. 본인의 숙소 위치나 여행 동선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장승포항 (지심도 터미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전통적인 루트입니다.

  • 주소: 경남 거제시 장승포로 56-1 (지심도 터미널)
  • 특징: 장승포항 근처에는 게장 정식 등 거제의 유명 맛집들이 밀집해 있어 식사 후 배를 타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 주차: 터미널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② 지세포항 (지심도 Ferry)

최근 소노캄 거제 등 대형 리조트 투숙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7 (지심도 페리 터미널)
  • 특징: 지세포항은 최근 개발된 항구로 시설이 깔끔하며, 주변에 거제 씨월드나 조선해양문화관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 중요 체크: 두 곳은 서로 다른 선사에서 운영하므로, A 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B 터미널로 가서 배를 탈 수 없습니다. 반드시 본인이 예약한 터미널 위치를 확인하세요.


3. 지심도 배편 예약 및 요금 완벽 가이드

지심도는 환경 보호와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입도 인원을 제한하기도 하며, 특히 동백꽃 시즌(2월~4월)에는 현장 예매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 온라인 예약 방법 (권장)

  1. 공식 홈페이지 접속: 각 선사(장승포 혹은 지세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날짜 및 시간 선택: 지심도는 보통 오전 8시~9시부터 오후 4시~5시까지 약 1시간~2시간 간격으로 배가 운행됩니다.
  3. 인적사항 입력: 승선자 전원의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가 필요합니다.
  4. 결제: 온라인 예약을 완료하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예약 확인서가 발송됩니다.

지심도 배편 예약하기

💰 승선 요금 (왕복 기준)

  • 대인 (중학생 이상): 14,000원
  • 소인 (24개월 ~ 초등학생): 7,000원
  •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할인 혜택이 있으니 증빙 서류를 지참하세요.

🆔 필수 지참물: 신분증

대한민국 모든 여객선 탑승 시 신분증 제시는 법적 의무입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챙기세요. 아이들의 경우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며, 최근에는 모바일 신분증도 인정됩니다.


4. 지심도 여행 코스 및 관전 포인트

지심도에 도착하면 약 2시간~3시간 정도의 산책 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지만, 구석구석 숨은 명소를 놓치지 마세요.

지심도 둘레길 코스 지도
미리보기

📍 추천 산책 경로

선착장 ➡ 마끝(해안절벽) ➡ 동백터널 ➡ 포진지 ➡ 활주로(전망대) ➡ 그대 발길 머무는 곳 ➡ 선착장

  1. 마끝 (해안절벽): 지심도 남쪽 끝에 위치한 절벽으로, 탁 트인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2. 동백터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우거진 동백나무 터널입니다. 꽃이 떨어지는 3월에는 바닥에 붉은 카펫이 깔린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3. 일제 포진지 & 탄약고: 1930년대 일본군이 설치한 유적입니다. 아픈 역사지만 잊지 말아야 할 기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활주로 전망대: 섬에서 가장 넓은 평지로, 이곳에 서면 대마도가 보일 정도로 시야가 넓습니다. 'I LOVE JISHIMDO' 조형물에서 인증샷은 필수!

5. 지심도 여행 꿀팁: 이것만은 알고 가자!

🌸 동백꽃 시기 맞추기

지심도 동백은 12월부터 피기 시작해 3월 말에 절정을 이룹니다. 나무에 달린 꽃보다 바닥에 떨어진 꽃이 더 아름다운 섬이기에, 3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 방문을 가장 추천합니다.

👟 신발은 편안하게

산책로가 잘 닦여 있지만, 흙길과 약간의 경사가 섞여 있습니다. 구두보다는 가벼운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시는 것이 피로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 먹거리 정보

섬 내에 소박한 식당과 카페가 몇 군데 있습니다. 해산물 파전이나 멍게비빔밥 등을 판매하며,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일품입니다. 다만, 물가가 육지보다 조금 높을 수 있으니 간단한 생수는 미리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나요?

A: 네, 케이지를 이용하거나 목줄을 착용하면 동반 승선이 가능합니다. (선사별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시 재확인 필수!)

Q: 비가 오면 배가 뜨나요?

A: 가랑비 정도는 운항하지만, 파도가 높거나 강풍 주의보가 발효되면 결항됩니다. 결항 시 선사에서 개별 연락을 드리며 100% 환불됩니다.

Q: 섬에서 숙박이 가능한가요?

A: 지심도 내에는 여러 민박집이 운영 중입니다. 조용한 섬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1박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7. 마무리하며

지심도는 화려한 놀이시설은 없지만, 파도 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붉은 동백꽃이 주는 위로가 가득한 곳입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섬'**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해보세요.

온라인 예약을 미리 서두르시는 것 잊지 마시고, 즐거운 거제 지심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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